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해 “직접 양육은 하지 않되,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중 사이에서는 결혼을 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나오지만, 법조계에서는 정우성의 이 같은 결정이 막대한 재산 분할 리스크를 고려한 현실적 선택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우성의 선택지를 두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문가비와 결혼하여 양부모 가정에서 아이를 기르는 것이고, 둘째는 결혼은 하지 않고 양육비만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전자는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육아 예능 등을 통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선택이다. 하지만 정우성은 결국 후자를 택했다.

이러한 선택의 배경에는 최소 6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정우성의 막대한 재산 규모가 자리 잡고 있다. 만약 결혼 후 이혼하게 될 경우, 법조계의 ‘재산 분할 10년 법칙’에 따라 치명적인 자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에 따르면 혼인 5년 후 이혼 시 약 180억 원, 10년 후에는 재산의 절반 수준인 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분할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법적 혼인 관계를 맺지 않고 양육비만 부담할 경우 경제적 지출은 크게 줄어든다. 법원 기준 최대 양육비를 월 300만 원으로 산정해도 20년간 총액은 약 7억 2천만 원 수준이다.

매달 2천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더라도 이혼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백억 원대의 재산 분할액에 비하면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낮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산가들에게는 결혼이 단순한 감정적 결합을 넘어 치밀한 리스크 관리의 영역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도덕적 비난을 감내하더라도 막대한 자산 손실 리스크를 차단하고 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길을 택했다는 해석도 제기되며,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넘어 결혼의 법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낳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