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 택시기사 이어 ‘보험설계사’ 변신… “불안한 미래 대비, 마음 든든”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이 보험설계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해 택시 운전 자격증 취득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문 금융 자격증까지 거머쥐며 싱글맘으로서 강한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가은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준비한 자격증은 바로 손해보험 FP(자산관리사)였다”며 합격 증서와 보험모집종사자 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증서에는 그의 본명인 ‘백라희’가 선명하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격증 취득 배경에 대해 “시험 준비 기간이 스케줄이 많던 시기라 틈틈이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해내고 나니 뿌듯하다”며 “우리의 미래라는 게 늘 조금은 불안한데, 내 미래에 작은 보험 하나 들어둔 느낌이라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가은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선 ‘생존을 위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는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으며, 전 남편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은 바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예전처럼 풍요롭지는 않지만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생활고를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정가은은 방송인으로서의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FP로서의 전문성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그는 “방송인으로서도 열심히 하겠지만, FP 정가은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불안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모습이 현명해 보인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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