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권영찬, ‘김수현 녹취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결론 임박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수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전망이다. 배우 김수현(가명)을 둘러싼 녹취 조작 의혹과 허위 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경찰이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예상된다.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사건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사건의 핵심은 가세연 측이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증거라며 공개했던 이른바 ‘뉴저지 AI 녹취록’이다. 김 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판명 불과 결과를 두고 “조작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승리를 자신해 왔으나, 실상은 정반대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법조계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과수의 ‘판명 불과’는 자료의 원본성과 동일성이 확보되지 않아 법적 증거 능력이 없다는 의미다. 특히 해당 녹취가 김수현을 고소할 당시 유일한 근거였다는 점에서,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폭로를 강행한 김 대표에게 무고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강경윤 기자와 고상록 변호사가 제기한 고소 건과 맞물려 ‘AI 녹취’가 허위로 판단될 경우 김 대표의 사법 처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최초 설계자’로 지목된 권영찬 씨(한국연예인자살방지협회 소장)의 혐의도 구체러 드러나고 있다. 권 씨는 최근 전 매니저 K씨를 상대로 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권 씨는 K씨가 고인의 병원비를 횡령했다거나 고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식의 허위 프레임을 씌워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세의 대표가 생방송 중 공개해 성폭력처벌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김수현의 ‘하의실종 사진’ 역시 권 씨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전달 과정에서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여부 등 허위 정보를 가공했는지에 따라 두 사람 모두 중형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세연의 법률 대리인 역할을 해온 부지석 변호사 또한 최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유흥업소 전광판에 자신의 광고를 게시하고 업소 관계자에게 변호사 사무무장 직함을 부여하는 등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다.

부 변호사는 과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증거라고 주장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정작 경찰 고소 시에는 증거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해당 자료가 증거 가치가 없음을 스스로 인지했거나 무고죄를 피하려 한 정황으로 풀이된다.
연예 기자 이진호는 이번 수사 결과 임박 소식을 전하며 “가세연은 그간 수많은 인물을 사회적으로 매장해 온 ‘사회적 흉기’와 다름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세의, 권영찬, 부지석 3인방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타인의 삶을 망가뜨린 것에 대해 엄중한 법의 철퇴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세의 대표는 강남경찰서에만 약 26건의 피고소 사건이 계류 중이며, 이번 김수현 관련 수사 결과가 향후 진행될 다른 재판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경찰이 어떤 최종 결론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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