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외국인들 놀라는 한국 풍경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사소한 것 하나부터 신기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합니다.
문화도 다르고 음식, 교통 등 모든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낯선 풍경 속 여행을 즐기는 일은 더욱 즐겁게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 방문한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풍경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는 한국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서울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엉터리로 표기된 외국어 표지판입니다.
한국 발음 그대로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인데요.

2018년, 서울시가 외국어 표기 오류를 점검한 결과 179곳에서 400개가 넘는 오류가 확인되었습니다.
우체국은 ‘Post office’가 아닌 병원을 뜻하는 ‘Hospital’로 적어 놓은 곳도 있어 황당함을 안겼는데요.
세빛섬의 표지판에는 한국 발음대로 ‘Some’이라고 표기되어 의미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 식당에서는 육회를 ‘Six Times’, 곰탕을 ‘Bear Tang’이라고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명동, 이태원 등 5개 관광특구의 외국어 관광 안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엉터리 외국어 표지판은 외국인들도 갸우뚱하게 만드는데요.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있어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죠.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등 지하철역에도 엉터리 표기로 인해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② 푸짐한 식당 문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식당 문화 중 하나는 바로 반찬을 더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반찬 가짓수도 다양할뿐더러 리필을 요청할 수 있는데요. 물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반찬과 물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 놀라워하곤 합니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한국의 반찬 문화가 언급된 적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의 친구들은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을 보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식사할 때는 반찬을 더 시켜도 돈을 안 낸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장난치지 말라”라며 믿지 못했습니다.
한 친구는 “이탈리아에서 리필되는 곳은 음식의 질이 정말 낮은데 여긴 다르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외국에서는 한국 음식처럼 대부분 반찬이 따로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메인 음식 하나만 제공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또한 반찬을 더 먹고 싶다면 요금을 내고 추가하는 게 당연한 부분이죠.
이러한 이유로 외국인은 한국 음식을 먹을 때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맛있고 다양하고 푸짐한 한국 음식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③ 안전한 한국의 치안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인식을 두고 있습니다.
‘남북 외교 상황이 좋지 않을 땐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한국에 와본 적이 없는 외국인은 위험한 국가라고 인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을 찾은 여행객들은 전쟁과는 거리가 먼 풍경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인 DMZ, JSA는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안전한 치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하는데요.
밤늦게도 안전히 돌아다닐 수 있으며 카페나 공공장소에 짐을 놔두고 잠시 밖에 나갔다 와도 물건이 그대로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유튜브에도 이러한 내용은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집 앞에 택배를 그대로 두어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소개하곤 하는데요.
한 프랑스 인은 ‘프랑스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라며 ‘처음에 문 앞에 택배를 두고 간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활성화된 택배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 속도를 보이는 점에 대해서도 부럽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에서는 보통 택배를 받을 때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가까운 우체국에 맡기고 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시 택배를 찾으러 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문 앞에 택배를 놓아도 남들이 가져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편리하게 택배를 받아볼 수 있죠.
한국의 안전한 치안은 많은 외국인이 감탄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편리한 한국 문화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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