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야구와 축구를 관람하고 광주 여행을 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상품이 출시됐다.
광주 관광공사는 여행공방, 홍익여행과 업무협약을 하고 프로 스포츠 연계 관광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 상품 구성으로는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3위를 달성해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홈경기 입장권과 숙박, 교통 등을 포함한다.
버스 야구 여행 상품은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 서울 용산역에서 버스로 출발해 광주 양동시장, 기아타이거즈 역사관과 야구 관람을 한 뒤 이튿날 동명동, 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증심사를 관광할 예정이다.
기차여행 상품인 ‘야구보고 광주보고 일석이조 더블헤더 광주여행’은 첫날 KTX 용산역을 출발해 광주 청춘 발산마을, 양림동, 야구 관람 후 둘째 날 전일빌딩 245, 동명동, 무등산, 국립광주박물관, 아시아문화전당, 송정역 시장을 여행한다.
공사는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3위를 달성해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관광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프로 야구와 축구를 모두 연계한 관광 상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것”이라며 “광주FC가 출전하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이벤트와 관광을 연결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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