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해리포터 한 장면 같은 인생샷 장소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해리포터 시리즈.
영국의 아이콘이자 판타지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유명한 작품이다.
저주받은 아이, 신비한 동물 사전 같은 스핀오프 작품은 아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해리포터 덕후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을 만한 전 세계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반드시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는 런던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실제 영화 세트장과 소품을 모아 만든 곳으로, 해리포터 속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호그와트 학생들이 책이나 빗자루, 지팡이,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사탕 등을 구입한 다이애건 앨리는 물론 그리핀도르 기숙사, 덤블도어의 교장실, 연회장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처음 학교 입학부터 마지막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대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 ‘액티비티 패스포트’를 발급해 주는데, 구역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서 기념하기 좋다.
따로 어트랙션이 있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체험 부스도 많기 때문에 실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한장 한장 인증샷을 남기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금방 가버린다.

런던의 킹스 크로스 역은 해리포터를 보지 않은 이도 알 만큼 매우 유명하다.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떠나기 위해 기차를 탔던 9와 3/4 승강장을 만나고 싶다면, 런던 킹스 크로스 역을 찾으면 된다.
이곳은 런던에서 가장 바쁜 기차역으로 영화 해리포터 이후 관광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역 내부에는 교복, 지팡이 등 해리포터와 관련된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마법 세계와 현실을 이어주는 9와 3/4 승강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이다.
② 푸른 언덕 위 신비한 알른윅 성

호그와트 외부 전경의 촬영지로 이용된, 영국 북동부에 위치한 알른윅 성도 해리포터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이 비행 수업과 퀴디치 경기를 하던 장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곳에선 비행 수업을 포함해 해리포터 투어, 기념 촬영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수만 평에 이르는 넓은 정원과 멋진 주변 풍경까지 더해져 전 세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제3터미널은 해리포터를 주제로 꾸며졌다.
호그스미드, 다이애건 앨리, 호그와트행 열차 등 영화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소로 유명하다.
호그와트에 다니는 학생들이 입던 망토를 입고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고, 다양한 해리포터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2019년에 열린 이벤트성 행사로, 현재는 종료되었다.
그러나 창이국제공항을 찾은 많은 여행객이 행사에 참여해 동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
③ 근본 중의 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압도적인 스케일과 철저한 섬세함으로 탄생한 해리포터 세계.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답게,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그스미드 마을과 호그와트 성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지팡이 장인 ‘올리밴더스의 가게’, ‘종코의 장난감 전문점’, ‘부엉의 우체국과 부엉이 방’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겨울철이면 눈 덮인 호그와트 성 지붕 위에 다채로운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이외에도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버터 비어를 맛보거나, 압도적인 스케일의 호그와트를 탐험하는 어트랙션에 탑승해 스릴을 느껴볼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리포터 테마존이 2개나 있는 곳이라 해리포터 덕후라면 누구나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앞서 소개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달리 규모부터 어마어마한 곳.
정말 호그와트로 떠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심한 퀄리티가 돋보이는 곳으로,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직접 탑승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호그스미드보다 섬세하게 잘 꾸며 놓은 다이애건 앨리와 그린고트 은행 등 영화 속에 나온 신비한 장소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지팡이 샵에서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트리위저드 챔피언들의 지팡이를 전시해 놓는다거나 어트랙션을 타러 가는 중에도 마법의 모자를 전시해 놓는 등 집중하지 않으면 놓칠 만큼 섬세한 매력 포인트들이 가득하다.
해리포터 덕후라면 가슴이 뛸 수밖에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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