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르네…’ 베트남 재벌이 아내 임신하자 준비한 여행 수준

① 베트남 재벌이 선택한 여행지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생기는 것은 기적과 다름없습니다.
재벌가에선 가문의 대를 이어준 며느리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거액의 현찰이나 선물을 하곤 하죠.
중국의 슈퍼모델 밍시는 재벌가 아들과 결혼 후 남자아이를 출산해 700억 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홍콩 유명 배우 우페이츠도 몇 년 전 홍콩 갑부의 아이를 낳은 후 별장 두 채와 3억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선물 받았죠.
과거 아이를 출산한 아내를 위해 답례로 화려한 투어를 준비한 베트남 재벌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재벌 상속녀 Claret Giang Le입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죠.
그녀는 지난해 베트남 유명 사업가이자 재벌 2세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아이를 임신하며 남편으로부터 명품 시계와 다이아몬드 반지 등 고가의 선물공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벌과의 결혼 이후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라오는 사치스러운 생활은 늘 화제를 불러 모읍니다.
전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명품 브랜드를 착용하며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등 럭셔리한 삶을 누리고 있죠.

그녀가 올린 남편과의 여행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이들이 방문한 곳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는데요.
그녀가 방문한 여행지는 과연 어디였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녀가 남편과의 여행 장소로 택한 곳은 바로 나트랑입니다. 나트랑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진 곳으로 직항 비행기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여행지죠.
연중 300일 이상의 맑은 날씨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데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리조트들은 나트랑이 인기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녀와 남편이 묵은 곳은 호텔스컴바인 별점 9점에 랭크된 ‘식스센스 닌반 베이’입니다.
이곳은 1박 60만 원대 이상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인데요. 나트랑에서도 배를 한참 타고 들어와야 하는 비밀스러운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외부 세상과 단절된 프라이빗 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제격인 호텔이죠.

베트남 전통 양식의 풀빌라는 주변의 우거진 산과 바로 앞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완벽히 어우러지는데요.
그녀는 이곳에서 남편과 함께 환상적인 자연 경치를 감상하며 조용하고 나른한 휴양을 즐겼습니다.

② 남편과 이탈리아 여행 즐겨

그녀는 임신 이전에도 남편과 함께 세계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기로 유명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다녀온 유럽 투어가 대표적인데요.

사진 속 그녀의 뒤편으로 보이는 장소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인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관입니다.
독특한 외관 때문에 ‘웨딩 케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로마의 베네치아 광장 정면에 자리한 이곳에는 이탈리아 통일 운동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고 건물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로마의 중심에서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이곳 웅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방문한 사진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118개의 섬과 200여 개의 운하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이곳은 성수기 기간에만 하루 4~6척의 대형 크루즈가 기항하는 등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죠.

특히 이곳의 리알토 다리는 카날 그란데를 연결하는 다리 네 개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오늘날 베네치아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다리 뒤편으로 보이는 선명하고 화려한 외벽의 색감 덕분에 인스타그래머들의 단골 인증샷 배경이 되곤 하죠.

③ 산토리니, 키프로스섬에서 휴양

그녀는 하얀 골목 사이사이 파란 교회당, 눈부신 바다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꿈의 여행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방문했습니다.
산토리니는 그리스 에개해 남부에 자리 잡은 화산 섬으로 그리스 본토와는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죠.
특히 산토리니는 푸른 하늘 아래 끝을 알 수 없는 푸른 바다와 절벽을 따라 늘어선 하얀 집들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산토리니 이아마을 맛집인 ‘Thalami’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음식 맛도 물론 훌륭하지만 산토리니의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선셋 스팟으로도 유명한데요.
따라서 전망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일찍부터 식당에 자리를 잡아야 할 정도죠.
그녀는 아름다운 원피스를 입고 산토리니 이아마을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휴양지 키프로스섬에도 방문했습니다.
키프로스섬은 지중해 동부에 자리한 해안 마을로 절벽에 세워진 알록달록한 집들이 지중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죠.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게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좁은 골목길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기념품 숍이 모여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코로나19 당시 재벌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휴양지 중 한 곳인데요.
이곳의 시민권을 취득할 경우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유럽에 정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라고 하죠.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이곳에 일주일간 머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