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트레이너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깜짝 발탁

피트니스 트레이너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깜짝 발탁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그 이후까지 ‘충신’의 이미지를 굳히며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박 전 대통령 취임과 함께 3급 공무원으로 임명되며 청와대에 입성한 윤 전 행정관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국회 청문회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특히 헌재 변론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가며 ‘선택적 기억’이라는 비판까지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에도 윤 전 행정관의 행보는 논란을 낳았다. 그는 이영선 전 행정관과 함께 여전히 공직자 신분인 상태에서 민간인이 된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에 드나들며 ‘집사 역할’을 담당했다. 현직 공무원이 파면된 전직 대통령을 사적으로 보좌하는 행위의 타당성을 두고 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윤 전 행정관은 연가를 내고 사저에 출입했으며, 자택 앞에서 진을 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에는 사비 50만 원가량을 들여 영치금을 전달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그의 ‘변함없는 충성심’은 다시 한번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다. 2020년 근황 기사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와 무관했던 트레이너 출신이 전직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남아 짊어져야 했던 싸늘한 시선과 논란은 그가 택한 ‘충성’의 무게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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