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대신 데뷔 했으면 더 완벽한 빅뱅 됐을 것

보이그룹 빅뱅의 원년 멤버였으나 끝내 데뷔하지 못했던 ‘숨겨진 멤버’ 한현수가 빅뱅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지드래곤(GD), 태양과 함께 연습하며 ‘빅뱅의 시초’를 이뤘던 그는 데뷔를 목전에 두고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팀을 떠나야 했던 비운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현수는 GD(권지용), 태양(동영배)과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데뷔를 준비했다. 특히 이 셋의 이름 앞 글자를 따 ‘한동권’이라는 조합으로 이미 상당한 팬덤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당초 이 ‘한동권’ 조합에 ‘탑’이 합류해 빅뱅으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꿈의 실현 직전, 예상치 못한 장벽이 나타났다. 한현수의 부모가 “공부가 더 중요하다”며 아들의 데뷔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결국 한현수는 부모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 아이돌의 길을 포기하고 학업의 길을 선택했다.

GD와 태양은 과거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들이 가장 힘들 때 의지했던 친구가 바로 한현수였다고 밝히며 돈독했던 관계를 증명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현수는 리더십이 뛰어나 만약 빅뱅으로 데뷔했다면 팀의 리더 자리를 맡았을 가능성도 높았다고 전해진다. 빅뱅 팬들 사이에서는 “대성까지는 인정하지만, 승리 대신 한현수가 멤버로 합류했다면 더 완벽한 빅뱅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이 끊이지 않는다.
연습생 시절부터 탁월한 실력과 리더십을 보였던 한현수가 최종 멤버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팬들의 미련과 그리움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빅뱅의 시초였던 ‘한동권’의 한 축이었던 한현수. 당시 부모의 뜻대로 꿈을 포기했던 그의 결정에 대해 많은 이들이 “만약 나라면 그 선택을 후회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의 현재 근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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