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평대 대형 한방병원을 정리 후 최신 근황

약 3개월 전,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400평대 대형 한방병원을 정리하고 ‘백수’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이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전해졌다. 한창은 병원 초창기 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부부 관계에도 큰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22년 초, 이혼할 뻔했다”고 털어놨고, 장영란은 “밤마다 술 마시며 싸웠다. 서로 탓만 하다 대화가 끊겼다”고 회상했다.

현재 두 달째 휴식 중인 한창은 “내 직업은 장영란 남편이다. 경제권이 전혀 없다”고 말하면서도 “아내가 잘나가는 건 좋은데, 상대방이 빛날수록 자존감이 떨어지고 피해 의식이 생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영란은 “남편이 나보다 더 잘 되길 바라면서도, 결국 나 때문에 꿈을 접은 것 같아 미안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병원을 정리한 뒤 부부 싸움은 완전히 사라졌다. 장영란은 “이제는 싸울 일이 거의 없다”며 “내가 힘들 때도 ‘이쁜이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빛나는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창은 “아내가 바빠졌으니 아이들 숙제도 보고, 집안일을 맡겠다”고 전했고, 장영란은 “의사는 해야지!”라며 복귀 의지를 북돋았다. 최근 영상에서는 한창이 새 한의원 개원을 준비하며 임장 다니는 모습이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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