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육아’ 고충 토로… “혼자가 된 결혼 생활 받아들이는 중”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5년 만에 사실상 ‘싱글맘’과 다름없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안영미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현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마치 드라마처럼, 남편이 안영미가 진행하던 라디오의 애청자로서 소개팅 사연을 보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연결과 만남을 거쳐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혼 직후 남편이 미국으로 취직하며 뜻하지 않게 장거리 부부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9개월 동안 서로를 만날 수 없는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다. 안영미는 당시 “신혼인데 신혼 같지도 않고 한국에 혼자 남겨져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팬데믹 종식 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남편은 3~4개월에 한 번 한국으로 들어와야 겨우 얼굴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안영미는 자신이 상상했던 ‘사랑해 줄 남자와 하루 종일 붙어 사는 결혼 생활’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은 한국에서 아이를 혼자 키우고 남편을 1년에 몇 번만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결혼 전 환상을 내려놓고 혼자가 된 결혼 생활을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안영미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돌잔치도 남편 없이 했다던데, 아기가 아빠 보고 싶어 하겠다”, “너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장거리 결혼 생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안영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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