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과거 연예계를 들썩이게 했던 한 여배우의 기상천외한 루머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 전 남편과 한창 달콤한 연애를 즐기던 시절, 갑작스럽게 터져 나온 이 불륜설은 그 내막을 알고 나면 대중들조차 “오해할 만했다”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역대급 해프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 킴 부부다. 사건의 발단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작되었다. 레이먼 킴과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던 중 뜬금없이 ‘유부남 가수와 불륜설’에 휩싸인 것이다.
당시 소문의 상대로 지목된 인물은 다름 아닌 ‘R&B의 대부’ 김조한이었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이 불륜설에 휘말린 결정적인 이유는 레이먼 킴과 김조한의 놀라운 ‘닮은꼴’ 외모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건장한 체격과 이목구비, 특유의 분위기까지 매우 흡사해 연예계 대표 도플갱어로 불릴 정도였다. 여기에 기막힌 우연이 더해졌다. 당시 레이먼 킴이 운영하던 레스토랑과 김조한의 피자 가게가 공교롭게도 같은 동네에 위치해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김지우가 당시 남자친구였던 레이먼 킴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될 때마다, 일부 시민들이 그를 김조한으로 착각하면서 황당한 불륜설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오해는 당사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다. 김지우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사람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김조한을 처음 보고는 ‘거울을 들고 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가까워지자 흠칫 놀라워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자칫 불쾌할 수 있는 루머였지만, 이들은 이를 유쾌하게 승화시켰다. 닮은꼴 외모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레이먼 킴과 김조한은 현재 절친한 ‘베프’ 사이가 되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솔직히 날만 했다”, “진정한 연예계 도플갱어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특별한 인연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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