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휘가 시상식 무대 위에서 대선배 최민식을 향해 전한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이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동휘는 수상의 기쁨을 선배에 대한 존경으로 승화시키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끌어냈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이동휘는 소감에 앞서 동료 후보들의 작품을 모두 챙겨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후보들의 쟁쟁한 연기를 보고 나니, 오늘은 그저 박수만 열심히 치고 돌아가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올라오니 은연중에 준비했던 멘트들이 떠오른다”며 긴장을 풀고 소감을 이어갔다.

이동휘가 언급한 소감의 핵심은 함께 호흡을 맞춘 대선배 최민식이었다. 그는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 안에서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내 배우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대선배의 곁에서 연기하는 매 순간이 자신에게는 감격스러운 ‘수업’이자 ‘행복’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동휘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부족한 그릇으로 선배님과 함께한다는 것이 매번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했다”며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선배를 향한 존경심만큼은 확고했다. 그는 “이 영광을 정말 모두 최민식 선배님께 드리고 싶다”며 객석을 향해 선배를 위한 박수를 정중히 요청했다.

후배의 진심 어린 헌사에 객석에 앉아 있던 최민식은 환한 미소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한 인사로 화답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권위적인 선후배 관계를 넘어 예술적 동지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동휘 배우의 겸손함과 선배를 향한 예우가 정말 멋지다”, “최민식 배우가 흐뭇해하는 표정을 보니 나까지 감동적이다”, “진정한 배우들의 품격이 느껴지는 장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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