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부부, 특혜 논란 속 연예계 활동 중단 및 하와이 이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결혼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인해 사실상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박수진은 과거 배용준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키이스트로 이적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연년생 남매를 두며 단란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출산 과정에서 불거진 ‘병원 특혜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16년 첫째 아이 출산 당시, 박수진이 유명세를 이용해 병원 내 중환자실(NICU)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건강 상태가 위독한 아기들만 머무는 곳에 박수진의 아이가 계속 머물렀다는 점, 외부인 면회가 엄격히 금지된 구역에 친정어머니를 동반했다는 점 등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이에 대해 박수진은 첫 출산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졌음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인큐베이터 순서 ‘새치기’ 의혹 등 추가적인 루머가 확산되면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비록 병원 측과 박수진 모두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산후조리원 면회 위반 및 SNS를 통한 부적절한 광고 홍보 논란 등이 잇따라 재조명되며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다.

논란이 가열되자 박수진은 모든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2020년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근황을 전하며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냉담한 여론을 확인한 뒤 다시 활동을 멈춘 상태다.
현재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한국을 떠나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 부부가 논란 끝에 국내 활동을 뒤로하고 조용한 삶을 선택하면서 이들의 복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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