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 전 남자친구의 과도한 집착 고백… “오디션 낙방까지”

배우 남규리가 과거 전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을 털어놓으며 세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남규리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VS’에 출연해 과거 연인의 과도한 간섭과 집착으로 인해 수년간 연애를 중단할 정도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평소 산책을 즐기고 저녁 7시면 귀가해 자정 전 취침하는 등 비교적 조용한 생활 패턴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남자친구의 끊임없는 의심과 통제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남규리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외모와 스타일까지 통제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르마의 위치부터 화장법까지 일일이 간섭했으며, 심지어 중요한 미팅 자리에도 맨투맨 티셔츠만 입고 갈 것을 강요했다. 남규리는 그의 요구대로 차림새를 하고 미팅에 참석했으나, 결국 해당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을 때면 상대방은 이상한 상황을 상상하며 장문의 문자를 보내는 등 정서적인 압박을 가했다. 당시 전 남자친구는 “너를 못 믿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못 믿는 것”이라는 변명으로 자신의 집착을 정당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규리는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지나고 나니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렇게까지 자아를 잃을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 열렬히 사랑했던 시간 외에 집착으로 허비했던 나머지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며 후회 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고백을 통해 남규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과도한 통제가 개인의 삶과 커리어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시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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