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결혼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형돈은 과거 무한도전 출연 시절 방송작가 한유라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당시 자신이 지고 있던 빚 규모를 실제보다 줄여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겨야 했다는 이야기가 뒤따랐다.
여기에 혼인신고조차 결혼 후 11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순탄치 않은 출발”이라는 말이 나왔다. 두 사람은 이후 쌍둥이 딸을 얻었지만, 현재 한유라와 아이들은 하와이에 머물고 있고 정형돈은 한국에서 홀로 생활을 이어가며 사실상 기러기 아빠가 됐다.

정형돈은 이 과정에서 마음의 병을 얻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더불어 모친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지만, 한유라는 하와이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두 사람은 결혼 14주년을 맞아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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