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건, 선우용여의 발 빠른 대처

연예계의 대표적인 자린고비이자 재테크 실력자로 정평이 난 배우 전원주가 교묘한 투자 사기에 휘말려 거액을 잃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 뒤늦게 밝혀졌다.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뻔한 이번 사건은 동료 배우 선우용여의 발 빠른 대처와 남다른 기지 덕분에 피해 금액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전원주에게 걸려온 의문의 투자 권유 전화였다.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은 전원주에게 접근해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특정 부지의 땅을 사면 순식간에 3억 원으로 가치가 뛴다”며 달콤한 제안으로 유혹했다.
평소 철저한 경제 관념을 가진 전원주였으나, 집요하고 구체적인 수익 보장 제안에 흔들린 그는 평소 절친한 동료인 선우용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했다.

이야기를 들은 선우용여는 즉각 사기 가능성을 직감했다. 선우용여는 “그렇게 확실하고 좋은 조건이라면 본인 친척들에게나 권하지, 왜 언니에게까지 연락이 왔겠느냐”며 단호한 논리로 투자를 만류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원주는 이미 상대방의 계좌로 1억 원이라는 거금을 송금한 뒤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선우용여는 직접 ‘해결사’를 자처하며 사기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당황하지 않고 사기꾼을 향해 “전원주가 보낸 1억 원 중 8천만 원은 내 돈이다. 당장 내놓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강하게 압박하며 엄포를 놓았다.

예상치 못한 선우용여의 서슬 퍼런 대응과 강경한 태도에 당황한 사기꾼은 결국 송금받은 금액 중 8천만 원을 반환했다. 덕분에 전원주는 피해 금액의 80%를 극적으로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평소 알뜰하고 경제적으로 밝은 유명인조차 치밀하게 짜인 투자 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선우용여의 냉철한 판단력과 동료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더 큰 화를 막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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