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친아들과의 관계를 끊었던 일화

배우 금보라가 과거 친아들과의 관계를 끊었던 충격적인 일화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금보라는 자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히며, 전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겪었던 아들과의 갈등 상황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뒤 현재의 남편과 재혼한 금보라는 슬하에 세 아들과 의붓딸들을 둔 대가족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금보라는 방송을 통해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우는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녀가 밝힌 과거 사건은 중학교 3학년이던 아들의 학교 거부 사태에서 시작됐다. 당시 금보라의 이혼 소식이 기사화되자 사춘기였던 아들은 이를 수치스럽게 여겨 일주일간 등교를 거부했다. 이에 금보라는 “학교에 갈 생각이 없으면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호통을 치며 아들을 집에서 내쫓는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어머니의 단호한 태도에 당시 중학생이던 아들은 실제로 짐을 싸서 집을 나갔으며, 이후 약 4년 넘게 전남편의 집에서 생활하다 성인이 된 후에야 다시 금보라의 곁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보라는 이러한 결단에 대해 “자식들은 종종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부모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며 “부모는 때로 자식에게 상처를 줄 줄도 알아야 한다”는 독특한 교육 철학을 전했다.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스스로 책임지게 하려는 엄격한 훈육 방식이었던 셈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사고방식이 대인배답고 당당해서 멋지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지지를 보냈으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중학생 아들을 길거리로 내몬 것에 대해 “아무리 훈육이라지만 사춘기 아이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을 것”, “엄마가 너무 차가운 얼음 같다”, “아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먼저 사과하고 보듬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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