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신 아파도 좋아” 우는 딸 앞에서 강한 모성애 보인 손담비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품에 안은 딸 해이 양의 병원 치료 소식을 전하면서, 엄마 손담비의 가슴 찢어지는 심경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식은 손담비가 39세의 나이에 이규혁 선수와 10년 만에 재회해 결혼한 뒤, 당초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힘든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최근 손담비는 생후 7개월 된 딸 해이가 머리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사두증’ 또는 ‘단두증’ 진단을 받고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머리뼈를 압박하는 특수 제작된 ‘교정 헬멧’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헬멧을 착용하자마자 해이 양은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울음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손담비는 “차라리 자신이 아프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어린 딸이 겪을 통증과 답답함을 대신하고 싶은 부모의 심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 일부는 “아이가 크면 자연스럽게 교정되기도 한다”, “유난스러운 엄마들이 찾는 병원이다” 등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수는 “얼마나 마음 아플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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